Raspberry Pi ?
영국의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재단에서 만든 초소형/초저가의 컴퓨터이다.
교육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고한다.
SBC라고도 불리오는데 SBC는 싱글보드컴퓨터의 약자이다.
보통 PC라고 불리우는 컴퓨터는 큰 본체에 메인보드,cpu,ram등 각 부품으로 분리되어있다. 싱글보드 컴퓨터는 애초에 작은 본체하나로 모든걸 커버하기때문에 사이즈가 작다
현재까지 라즈베리파이는 400 버전까지 출시되었다.
교육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한편이고 간단한 웹서버,nas 테스트정도로는 아주 충분한 성능을 구현 가능하다
아래 본체만 보더라도 4k,ram4g등등 스펙이 꽤나 상향된 것을 확인 가능하다.
다만 sd메모리카드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는것이 단점이다.
2012년 3월 출시되었는데, 1시간만에 매진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2013년 11월 기준 200만대 이상이 팔렸다.
일부 학교들에서는 라즈베리 파이를 교육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두이노와 함께 소수의 관련 업계 엔지니어들만의 영역이었던 개발 보드의 저가화와 대중화의 시대를 연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아두이노가 MCU계에서 공통 소프트웨어 API 및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호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라는 영역을 열었고 일반 프로그래머의 참여를 불러 왔다면 라즈베리파이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개발 보드에서 거의 유사한 방향으로 새 장을 열었다.
특히 개당 35달러에 불과한 동급, 개발 보드 업계에서는 가히 충격과 공포를 불러온 가격으로 인해 개발 보드의 저가화를 몰고 온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 Embeded 컴퓨터의 몰락이 원흉이기도 하다.
10년 전 유사한 종류의 개발 보드가 국내에서 30만원을 호가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국내 기준으로 5만원의 가격이 얼마나 혁신적인 것인지 알 수 있다.
라즈베리 파이 재단은 개발까지만 담당하고, 실제 제조는 외부 위탁 업체에 맡긴다고한다.
주로 영국, 일본 시장 전용은 소니가 제조하고, 중국 시장 전용은 Embest가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