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뿜뿜 고영희의 털 관리
우리 주위의 고양이들을 코숏이라한다. 코리아 숏 헤어 고양이들. 말 그대로 모질이 단모종이며 갸름한 체형을 갖고 있다. 우리집 고양이 소식이는 먼치킨 장모종이다. 페르시안종과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나서 하얀색 긴 털을 지니고 있다. 우리집 장모종 고양이의 털관리는 별거 없다. 여름에 털을 밀어주고 있다. 여름에 확실히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활동량이 떨어진다. 그래서 미용을 해준다. 미용이라 해봤자 바리깡으로 빡빡 밀어주는것 뿐이지만, 그것만 해 줘도 활동량이 늘어난다. 단모종인 고양이들에 비해 확실 장모종 고양이들이 여름철 나기 힘든 계절이다. 장모종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해도 힘들어한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털을 밀어주고 나서야 알았다. 털이 길었을 때보다 미용하고 나서는 그루밍을 무척 수월하게 한다...